제라늄에 관심이 있지만 키우기에는 호불호로 어렵습니다.
제 사무실에는 제라늄이 여러 종류로 있어요. 처음에는 하나도 개 구입하여 키우다 보니 어느새 화분의 숫자가 많이 늘었어요. 집에서 키우는 것보다 환기가 잘 안 되고 충분한 햇빛도 부족하고 겨울엔 문을 닫고 있다 보니 공기 순환이 잘 안 되어 제라늄이 위로 위로만 웃자라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제라늄은 비교적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하지만 저는 키우기 힘든 식물이에요. 잘 죽이고 삽목을 하거나 물꽂이를 해도 뿌리가 나오지 않고 줄기가 물러서 흐믈흐믈 그만 죽어버리고 삽목 하면 물 주는 것도 서툴고 흙관리도 잘 안되어 잘 죽이고 다시 구입하고, 그래서 키우는 법들을 여기저기에서 검색도 해보고 유튜브도 보고 하여 조금은 자신감도 생겨났어요.
1. 흙은 배수가 잘되는 것으로 선택을 해야 잘 자랍니다.
제라늄은 배수가 좋은 화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배수 향상을 위해 화분 바닥에 작은 돌이나 흙 조각을 깔아놓는 것도 좋습니다. - 흙: 고갈토질(Loamy soil) 또는 모래토질(Sandy soil)을 사용합니다. - 배수성: 균형 잡힌 배수성을 띄는 흙이 좋습니다. - pH: 약간 산성(6.0~6.5 정도)인 토양이 좋습니다. - 비료: 예비토양에 비료나 석회, 박력제 등을 미리 배합한 것을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 보습: 증발이 빠르지 않은 곳에서, 매우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며, 토양에 습기가 있도록 체크해 주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제라늄은, 즉시 물이 증발하지 않게 유지하면서 적당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지력이 좋은, 바위소재가 섞인 화분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이를 토양보다는 플라스틱 화분에 심고, 바구니를 구멍이 반드시 있도록 뚫음으로써, 배수성을 균형 잡히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토양의 원활한 수분공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줘야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제라늄 성장에 가지치기, 비료선택을 잘해야 꽃송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묘목별로 분리합니다. 묘목에 뿌리가 많이 달려있어 포기할 경우 바로 재배할 수 있습니다. 물 주기는 흙이 마르면 줍니다. 주기를 규칙적으로 유지합니다. 공기청정기 효과가 뛰어나므로 화분이 있는 실내에서 키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로 가능하지만 강한 태양과 냉기에 대한 대처를 고려해야 합니다. 비료는 2~3주 간격으로 약간의 비료를 줍니다. 단, 비료 양은 적절한 양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제라늄은 큼직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가지치기는 끝부분의 줄기를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더 이상 큰 꽃이 안 될 경우에도 가지치기로 잎이 버그러지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제라늄을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고, 적절하게 가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라늄은 잘라서 꽃을 피울 수 있는 식물이기 때문에, 제라늄을 잘 핀 기술을 익히면 꽃을 더욱 예쁘게 꾸밀 수 있습니다. 1) 적정 시기에 잘라주기: 제라늄은 꽃이 피기 전, 꽃이 피기 시작한 단계에서 줄기를 가지치기하여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후에 전초기반을 줄어들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꽃도 크고 아름답게 피게 됩니다. 2) 가지치기: 꽃이 말라 갈아야 하는 줄기를 가지 친다. 말라가는 줄기는 창포가 적은, 보통보다 조금 어둡고 두꺼운 것이 많습니다. 가지치기로 꽃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3) 누른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제라늄의 꽃을 눌러줌으로써, 꽃이 더욱 풍성하게 줄기에서 조금 위로 바로 떨어지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4) 어린 줄기의 잎 다듬기: 어린 줄기에서 다듬은 것은 전체적으로 꽃이 잘 구성되고 나중에 모습을 가꾸게 됩니다. 조금 더 은은한 그림자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제라늄을 잘 꾸며 꽃을 피울 경우에는 가지치기와 가볍게 누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기적인 관리입니다. 적 정한 물과 양분을 제공하고,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필요합니다.
3. 제라늄은 여러 종류로 제각각의 형태로 다양합니다.
제라늄은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산지별, 꽃잎과 관련된 크기, 색상, 무늬 등으로 나누기도 하며, 각각의 다양한 종류들은 호랑이나 새, 종파앵무새 또는 쌍둥이, 봄봄감각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기존에는 보통 막대기형 제라늄, 냇가제라늄, 아일랜드 제라늄, 꽉 봉한 제라늄 등이 대표적으로 유명하였으며, 창포, 꽃잎, 꽃비가 다양함에 따라 솔리드 컬러, 트러블 컬러, 바이 컬러, 하프 앤 하프 등의 여러 형태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프리미엄 제라늄, 프리미엄 버레스 제라늄, 라이트 하트 제라늄, 프릴리 제라늄, 바이올렛 제라늄 등 현재 제공하는 제라늄 종류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4. 제라늄의 꽃말이 궁금하면 요기를 보세요.
제라늄의 꽃말은 '영원한 우정', '감사', '사랑의 약속' 등입니다. 하지만 제라늄의 꽃말은 국가 또는 문화에 따라서도 다르게 구성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꽃말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꽃말은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빨간 제라늄의 꽃말은 '사랑', '열정', '위대함' 등이며, 하얀 제라늄의 꽃말은 '차가움', '감사', '존중'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제라늄은 천연물의 넘치는 에너지, 꽃말로는 우정, 사랑, 진심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다양한 사연들이 존재합니다. 1) 제라늄은 귀머거리의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입니다. 냄새제거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2)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예전에는 거울에 비추어 볼 때, 고개에 제라늄 잎을 끼우면 운이 좋아진다고 믿었습니다. 3) 16세기 유럽에서는 순교자들을 기념하며 제라늄을 꽃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제라늄은 감정과 에너지를 나타내는 비유적 표현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4) 제라늄은 천연간수제약에서도 사용됩니다. 갈비약, 구내염, 위장병, 설사,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고대 에처시아에서는 제라늄을 이용하여 피와 깊게 연관된 약물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연들로 인해, 제라늄은 다양한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제라들이 무성하고 웃자랄 때 이제는 과감히 겁 없이 가지치기를 하여 여기저기 나눔도 하고 있어요. 커다란 뱅갈고무나무, 해피트리, 스파트필름 종류의 식물은 하나 둘 정리하고 작음 소품으로 제라늄으로 빈 그 자리를 채워나가고 있답니다. 푸릇푸릇함도 좋지만 늘 잔잔한 꽃을 볼 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오늘도 잠시 화분에 정성을 들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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